프랑스3 파리 여자도 똑같아요 / 마고 모탱 / 인벤션 파리 여자도 똑같아요마고 모탱 그래픽노블 『파리 여자도 똑같아요』. 작가 마고 모탱은 남자 친구, 조숙한 어린 딸과의 코믹한 일상을 그린 일상툰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아,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그래픽 노블은 그녀의 대표작으로, 파리지엔이 겪는 웃지 못할 일상과 아직 아이처럼 놀고 싶은 30대 엄마의 고민과 열정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드러난다. 유머 감각에서 절대로 지지 않으려는 남자 친구, 아이 같은 엄마와 대비되는 조숙한 딸, 실연저자마고 모탱출판인벤션출판일2016.04.28 24년 독서모임 책임 '아니 에르노'의 을 읽고'아니 에르노'에 꽂혀서도서관에서 '아니 에르노' 책을 빌리러 갔다가제목과 책의 크기가 눈에 띄어서 빌렸다. 연말연시 애들 방학이랑 물려서 읽지 못하.. 2025. 1. 7. 부끄러움/아니 에르노/비채 부끄러움“6월 어느 일요일 정오가 지났을 무렵,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다.” 첫 문장만으로 전 세계 독자에게 충격을 선사한 아니 에르노의 《부끄러움》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아니 에르노의 여덟 번째 소설로, 열두 살 때 노동계층 부모와 기독교 사립학교 사이의 간극을 체험하고 존재의 불편함을 느꼈던 원체험(기억에 각인되어 영향을 받게 되는 어린 시절의 체험)에 대한 회고이다. 《단순한 열정》을 발표하고 한동안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을 때 자전적 서사 그 이상저자아니 에르노출판비채출판일2019.04.22 11월 27일독서모임의 11월 마지막주 선정도서는 '부끄러움' 나는 개인적으로사강의 '슬픔이여 안녕'과 비슷한 느낌이었다.사춘기 시절에 느꼈던 정의하지 못 했던 감정들이 정의된 기분이라는 시점이 비슷하게.. 2024. 12. 18. 슬픔이여 안녕 / 프랑수아즈 사강 (김남주옮김) / 아르테 슬픔이여 안녕_ 열여덟에 이 소설을 썼던 사강은 그래서 행복했을까 그런 만큼 불행했을까. 이 소설의 이 제목 이후로 내게 ‘슬픔’이란 아는 줄 알았는데 전에 없이 모르는 감정이 되었다. ‘안녕’도 역시. 마중하고 배웅하는 말이라지만 산다는 건 안녕? 하고 왔다가 안녕! 하고 가는 거니까.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모든 감정을 직접 겪어내게 한다는 의미에서 읽으면 내가 좋아지는 소설!_김민정(시인) _ 인생이 100가지의 색깔로 이루어졌다면, 사강은 아흔 가지 이상의 색을 고루 사용해본 사람이다. 비범하다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그녀는 어린 나이에 어쩌다 우연히 히트작을 낸 게 아니다.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_박연준(시인) _ 모든 문장이 파괴적이다. 이렇게 강렬했던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슬픔이여 안녕.. 2024. 9. 9. 이전 1 다음